KB 가온 Biz 티타늄 카드 - 4대보헝 납부용, 고액결제용 개인사업자를 위한 카드와 직장인을 위한 카드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직장인에게 좋은 카드라면 사업자에게도 좋은 카드가 되지만, 사업자의 신용카드는 직장인에게 없는 무언가를 고민해야 하며 대표적으로 아래 3가지를 고민해야 한다. 1. 세금 2. 4대보험 3. 경비처리 경비처리할 신용카드야 뭐.. 일반적으로 적립률 좋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큰 무리가 없겠으나, 기왕이면 적립한도가 무제한이고 각종 고정지출에 대한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를 고르면 큰 무리가 없겠다. 하지만 세금과 4대보험의 경우 적립이나 할인이 되지 않는 카드가 많지 않기 때문에 4대보험과 국세 관련하여 거론되는 카드는 늘 거기서 거기인 듯 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4대보험..
법인을 활용하여 부동산에 투자한지 어언 3개월. 이제 다른 분야의 사업도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세무사와 상의했더니, 인력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법인의 주소지가 너무 멀면 안된다고 한다. 잠깐 갈등.. 법인 본점을 이전해야 할 것인가? 아니면 사업을 시작할 주소지에 지점을 설립할 것인가? 어차피 지점을 설치하면 지점 설립하는데 등기비용이 또 들고 나중에 본점도 이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본점 주소지를 사업할 곳으로 이전하기로 하였다. 대충 글을 검색해보니 인터넷등기소를 통한 전자신청하면 별로 어려울 것 없겠네? 하고 전자신청으로 진행할 준비 시작! 이때만 해도 몰랐다... 고난의 길이 시작될 줄은. 뭐 인터넷 등기소에서 관내 이전, 관외 이전 하는 방법 등등 싹 검색해 봤더니 그리 어려워보이..
드디어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주택을 매수하였다. 지방 소도시의 소형 아파트인데, 그래도 나름 24평에 방도 3개, 판상형 4bay 아파트라는 사실. 아파트를 매수 계약하고 나서 노후된 거실 바닥 및 부엌 시트지 교체작업을 했다. 105만원이라는 거금을 쓰고 나니 실내가 말끔하고 단정해졌다. 그 외에도 법무사 비용 275만원과 부동산 수수료 125만원 모두 더해 505만원의 비용이 들었다. 등기를 마치고 나니 얼마간 지난 뒤에 집문서가 등기로 배달되었다. 지방 소도시라고는 해도 신축에다가 평수 빵빵한 매물들은 거래도 활발하고 시세도 잘 나가는 편이다. 하지만 내가 매입한 아파트는 시장을 주도하는 아파트도 아니었고, 지방에서 선호하는 30평대 아파트도 아니었다. 지방에서는 핵심지 땅값 비싼 곳이 아니고서는..
오늘 포스팅은 약간 광고 코멘트처럼.. ㅋㅋ "10억을 모았습니다" 10억이라는 키워드로 책을 검색하면 상당히 많은 책들이 검색된다. 10억이라는 금액은 뭐랄까, 약간 상징적인 금액이라, 대중의 입장에서는 1억 모으기를 목표로 삼으면 좀 아쉬운 감이 있고, 100억 모으기는 엄두가 나지를 않으니 10억 모으기를 목표로 두는 책들이 많은 것 같다. 비단 한국 서적 뿐 아니라 외국의 책들도 마찬가지인데, 달러로 치면 아마 100만불일테니 원저의 제목은 '밀리언 달러 모으기' 뭐 이런 것이었으리라. 그렇다고 정직하게 환율을 적용해서 11억 모으기 이런 제목보다는 역시 10억 모으기라는 제목이 입에도 착 달라붙고 외우기되 쉽고.. 이 블로그 제목도 빌's 투자연구소인데 '빌'이란 역시 Billion = 10억이..
법무사에게 법인 설립을 의뢰한지 1주일 정도 지나니, 설립이 완료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도중에 미비된 서류를 한번 보충하고 하다보니 1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 것 같고, 보통은 1주일 이내로 업무처리가 끝나는 것으로 보인다. 1. 등기소 방문 법인 등기가 완료되었으면, 이제 해야할 일은 세무서에 가서 사업자등록을 받고, 은행에 가서 법인통장 및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다. 사업자등록은 홈택스로도 가능하지만, 이런 저런 문의할 것이 있어서 집 근처의 세무서에 방문하였다. 세무서에 가기 전에 등기소를 먼저 들려야 하는데 등기소에서 '법인등기사항 전부증명서'와 '법인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 여분까지 포함해서 3부씩 발급받는다고 하길래 나도 그렇게 했다. 내친김에 등기소에서 전자증명서USB..
드디어 가족법인을 설립하였다. 우리 가족들이 구성원으로 하는 법인을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드디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늘 마음 한구석에만 담고 있었던 법인 설립을 실행에 옮기게 된 계기는 역시 부동산 때문이었다. 마음에 드는 아파트가 좋은 가격에 나와 꼭 사고 싶었는데, 이미 난 2주택자로 국가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처지라 법인 명의로 구입하는 것이 효율적이겠다는 결론을 내린 것. 지방 소도시 아파트인지라 사람들이 매입하려하기보다는 전세로 거주하려는 경향이 큰데, 그러다보니 매매-전세의 갭이 매우 작은 편이다. 다시 말해 전세가율이 높은 것이 지방 소도시에서는 일반적인 상황인 것이다. 사람들이 지방 소형 아파트는 잘 사려하지 않으니 누군가는 그런 주택을 매입해서 임대도 내 주고 해야 하지 않..
강남권에 첫 집을 계약한지 벌써 5개월 째. 내집마련의 소회에 대해 글을 남겼던 것도 벌써 3개월 전 일이다. 아직도 취득세 할부를 다 갚지 못한 상태라 요새는 돈 버는 재미가 없다. 돈을 벌어도 자산을 모으는데 쓰이는게 아니라 세금 할부 갚는데 쓰이니... 무슨 취등록세가 6천만원 가까이 하는걸까.. 어지간한 회사원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택 취득세로 내고 있는 중이다. 다행스럽게도 주택 매입 후 몇 달 간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바람에, 부동산 수수료 및 취등록세 등을 모두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목표 자산총액을 1억 이상 상회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내가 매입한 주택의 경우 6월 KB시세 평균가격에서 10월까지 2억가까이 상승했는데, 내가 6월 말에 계약하였음을 감안하여 7월 KB시..
오랜만에 해외주식을 매매하기 위해, 어느 증권사가 좋을지 고민하던 차에, 키움증권에서 원화매수 서비스라는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말그대로 원화 상태로 매수하면 증권사측에서 알아서 환전하고 더할거 더하고 뺄거 빼주겠다는 뜻인데.. 설명만 읽어서는 감이 잘 오지 않아 직접 1주를 매수하며 어느정도의 수수료와 스프레드를 떼어가는지 확인해보도록 했다. 실험 대상이 될 주식은 VOO (Vanguard S&P 500 ETF). 초보자도 별 고민없이 투자할 수 있는 무난한 ETF 종목이다. 당시 VOO의 주가는 269달러 정도였다. 원화매수를 하기 전에 우선 해외주식 원화주문 신청이 되어 있어야 하며, 내가 시작할 당시에는 비대면 계좌에서만 이 서비스가 가능했으나 현재는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