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 VOO에 투자하기

워렌버핏이 그의 아내에게 투자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하여 더 잘 알려진 ETF. 

Vanguard S&P 500 ETF, 티커는 VOO이며 뱅가드에서 운영하는 ETF이다.  

미국 지수를 추종하니 당연히 최근 미국 증시 상황에 발맞춰 바닥을 기고 있다. 그런다 해도 수 년 전에 비하면 많이 상승한 상태이긴 하지만.. 장기간 매집해가며 매수하려면 요즘같이 적기가 또 있을까? 나도 개인적으로 틈틈이 모으고 있다. 한 $1000 모았나...ㅋㅋ 


S&P 500 지수에 대한 베타값이 1.00이며 현재 시총 순서대로 상위 10개 포트폴리오가 나열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위 순서는 2020년 3월 31일 기준) 


S&P 500를 추종하는 ETF는 유명한 녀석들이 몇개 있다. SPY, IVV, VOO 등이 해당되는데, 그 중에서 VOO가 수수료 0.03%로 제일 저렴하다. 아마 전체 지수 추종 ETF중 순위권을 다투는 수준일 것이다. 그렇다면 S&P 500은 무엇인가? 미국의 스탠다드 엔 푸어스 (S&P)사가 작성한 주가 지수로서 뉴욕 증시에 상장된 상위 500개 회사의 기업가치를 반영한다. 


이에 반해 다우지수는 블루칩 30개의 가치를 반영한 지수인데, 이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로는 DIA가 있다. 둘의 10년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VOO가 살짝 높긴 하다. 큰차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https://www.forbes.com/sites/robisbitts2/2019/07/29/sp-500-or-dow-which-is-better/#c8f5fec164fc


포브스에 올라온 글 하나를 참조해봤더니 20년간 수익률을 비교 챠트를 위의 그림과 같이 나타냈다. 다우존스가 살짝 높더라는..  역시나 큰 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구글링 해본 다른 그림을 참조하면 S&P가 50~60년 장기간에 걸친 기간에서는 다우지수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하고... 본문 중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Generally, the S&P 500 tends to perform better than the Dow in earlier stages of bull markets, and when tech stocks perform much better than the overall market. That is because a small number of now-giant companies (FANG stocks, etc.) have helped make the S&P 500 a tech-heavy index. Conversely, tamer sectors such as Utilities and Basic Materials are much smaller portions of the S&P.


S&P가 언제 Dow를 추월하는가? 상승장의 초기에, 그리고 기술주 섹터가 전체 장을 추월하는 경향이 있을때. 왜냐하면 지금의 FANG에 해당하는 기술주들은 S&P500에서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틸, 기초소재에 해당하는 섹터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기 때문이란다. 


사설이 길었는데, 결론은 S&P500에 최저 운용보수로 투자하고 싶다면 VOO를 매수하도록 하자.  배당은 3,6,9,12월에 지급되며 최근 1년 기준 배당금은 $4.737. 배당수익률은 1.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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