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에 첫 집을 계약한지 벌써 5개월 째. 내집마련의 소회에 대해 글을 남겼던 것도 벌써 3개월 전 일이다. 아직도 취득세 할부를 다 갚지 못한 상태라 요새는 돈 버는 재미가 없다. 돈을 벌어도 자산을 모으는데 쓰이는게 아니라 세금 할부 갚는데 쓰이니... 무슨 취등록세가 6천만원 가까이 하는걸까.. 어지간한 회사원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택 취득세로 내고 있는 중이다. 다행스럽게도 주택 매입 후 몇 달 간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바람에, 부동산 수수료 및 취등록세 등을 모두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목표 자산총액을 1억 이상 상회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내가 매입한 주택의 경우 6월 KB시세 평균가격에서 10월까지 2억가까이 상승했는데, 내가 6월 말에 계약하였음을 감안하여 7월 KB시..